스레드를 직접 사용해본 후기와 함께 스레드에 대한 총정리 해드립니다.
먼저, 아래 버튼 클릭하여 스레드 무료 다운받기 진행하세요.
지금 바로 실행하여 직접사용 해보는 것이 아래 글을 모두 읽는 것보다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메타 스레드는 텍스트 중심의 새로운 SNS 앱입니다. 인스타그램 팀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실시간 업데이트 및 공개 대화를 위한 새로운 공간을 제공합니다.
한마디로 스레드는 트위터와 직접 경쟁하기 위해 메타가 출시한 인스타그램 앱인데요. 최근 유료화 전환 등 트위터의 이슈에 겹쳐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스레드로 대거 이동하는 중인만큼 스레드 특징을 꼼꼼히 살펴보고 사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타 스레드 사용후기 총정리
가입 방법부터, 스레드 용어, 기능, 장단점, 스레드에서 살아남는 법까지 총정리 해드립니다.
진입장벽이 낮고, 초기인만큼 빠르게 사용하신다면 개인PR, 사업홍보 등에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1. 메타 스레드 가입방법
아이폰 또는 안드로이드로 앱 다운 받은 후,
계정 로그인을 위해서 인스타그램 계정이 필요합니다.
이미 인스타 계정이 있다면 아래와 같이 자동으로 내 아이디가 보일텐데요. 이 아이디를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인스타 계정이 여러개 있다면, 하단 계정 전환 클릭하여 스레드에 가입하시면 됩니다.
인스타 계정을 통해 스레드 로그인을 하면, 아래와 같이 인스타 팔로우 계정을 스레드에서도 동일하게 팔로우하겠냐는 알림이 뜹니다. 원하는 조건으로 클릭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스레드 프로필을 설정하는 화면입니다. 인스타 계정 프로필을 그대로 가져오기 하셔도 되고 건너뛰기 하셔도 좋습니다.
스레드 계정 공개범위를 지정해주세요. 모든 사람이 내가 발행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하거나, 내가 승인한 팔로워만 볼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친구,지인만 소통하고 싶다면 내가 승인한 팔로워만 공개되게끔 하면 좋겠죠? SNS를 통해 특정 서비스나 나의 사업을 홍보하고 싶은 분이라면 무한하게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전체공개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메타 스레드 작동방식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여기 명확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스레드 앱은 인스타그램 플랫폼에 속합니다. 스레드 앱과 인스타그램에 걸쳐 개인 맞춤화된 광고 및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회원님의 정보를 사용합니다.” 즉, 인스타 또는 스레드 개인정보를 두 플랫폼 모두에게 사용한다는 뜻입니다.
스레드는 향후 페디버스(마스토돈과 같이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서로 팔로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와 호환되는 버전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스레드에 가입하면 메타 약관 및 스레드 추가약관에 동의하게 되며 메타 개인정보처리방침과 스레드 처리방침을 읽었다는 점을 확인하게 됩니다.
2. 메타 스레드 용어 파헤치기
벌써 많은 스레드 유저분들이 다양한 용어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페친, 인친과 같이 줄임말을 기본으로 하되 조금 더 매운맛입니다. 스레드 팔로우 라는 뜻의 줄임말로 스팔 (쓰팔) 이라고 하죠. 아래 7가지 용어에 대해 체크해보세요.
- 쓰팔 : 쓰레드 팔로우
- 쓰팔놈 : 스레드 팔로우하고 친해진 사이
- 쓰린이 : 쓰레드 가입하고 사용한지 얼마 안된 사람
- 쓰인물 : 스레드에 벌써 적응 끝난 사람
- 쓰님 : 쓰팔(스레드 팔로우)은 했지만 친하지 않고 어색한 사이
- 쓰토커 : 게시물 좋아요 클릭만 하고 도망가는 사람
- 쓰고이 : 재미있는 스레드를 봤을 때
3. 스레드 기능
스레드는 트위터와 굉장히 유사합니다. 그래서 여러모로 말이 참 많은데요. 어떤 기능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텍스트를 최대 500자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 URL 넣을 수 있습니다
- 영상을 넣을 수 있습니다 (최대 5분)
- 리트윗.. 아니 리포스트 됩니다 (단순 퍼가기)
- 인용하기 됩니다 (리포스트 + 내 의견 더해서 게시글 남기기)
대한민국직장인닷컴 스레드 계정이 생성되었습니다. 이렇게 test 글을 남겨보았습니다. 화면 느낌은 확실히 인스타그램과 비슷한데, 트위터처럼 텍스트 공유 가능한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추후 트위터와 어떤 구도로 공존하게 될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그 외 URL과 영상을 자유롭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스레드 피드에서 재미있는 것을 보고 내 계정으로 리포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게시물의 1번(=아래) 버튼을 클릭하면, 리포스트와 인용하기가 뜨고, 2번을 클릭하면 내 계정으로 퍼가기가 됩니다.
내 계정으로 돌아와보면, 이렇게 리포스트함이라고 뜨는걸 볼 수 있습니다.
리포스트 대신 인용하기를 클릭하면, 게시물을 전체 퍼온 후, 그에 대한 나의 코멘트를 같이 써서 게시할 수 있습니다.
4. 스레드 장점
1) 신규 매체
새로운 매체입니다. 초반에 신규 매체는 신규 유저를 잘 밀어주기 때문에 (=잘 노출시켜주는) 이미 대중화 된 후 들어왔을 때보다 파급력이 큽니다. 물론 경쟁상대가 많지 않다는 점도 한 몫 합니다. 따라서 내 계정을 빠르게 확산 시킬 수 있습니다.
2) 메시지 중심
이미지와 영상도 공유되지만, 메타 스레드의 핵심은 ‘텍스트 기반 커뮤니티’ 라는 것입니다. 트럼프가 트위터에서 메시지 하나 게시할때 그 파급력이 엄청났죠.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그 에너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메시지 중심의 매체라는 점은 이미지와 숏폼영상이 넘쳐흐르는 현 시대에 특이점이 될 수 있습니다.
3) 가볍다, 불특정 다수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메타 스레드는 트위터와 비슷하게 지인/친분보다 불특정 다수와 소통하는 것이 더욱 강합니다. 따라서, 나와 핏이 맞는 스레드 계정을 찾아 (ex. 유머, 좋은글, 연예인) 팔로잉 하고 가볍게 피드를 내리면서 참여하면 됩니다.
4) 광고 피로도 제로
아직 광고 지면이 없는 청정구역입니다. 십여년 전, 인스타 초기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처럼 광고가 범람해있지 않았죠. 친구들이 게시하는 사진 1장을 깔끔하게 볼 수 있었는데요. 유저수가 늘어나면서 (너무나 당연하게도) 광고 지면이 계속 확대되었습니다. 기업은 돈을 버는 곳이니까요.
인스타 피로도가 늘어나는 이유는 바로 이 엄청난 광고들 때문입니다. 메타(페북+인스타)가 만든 스레드는 현재 광고가 전혀 없죠. 물론 유저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광고가 붙겠지만, 지금은 광고 피로도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가 참 똑똑하죠. 시기적절하게 새로운 광고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5) 인스타로 확장
인스타 계정으로만 가입이 가능한 스레드입니다. 스레드 프로필 상단을 보면 인스타그램 로고가 있는데요. 클릭하면, 스레드 계정 주인의 인스타 계정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비공개도 가능합니다.
5. 스레드 단점
1) 비공개 메시지 기능부재
메타 플랫폼 스레드는 비공개 DM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즉, 다른 사용자와 비공개적인 대화를 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공개적인 대화만 가능하기에 오히려 투명하다는 장점을 내세울 수도 있겠죠
2) 해시태그, 트렌드 기능 부재
해시태그 또는 트렌드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인기있는 콘텐츠를 탐색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사용자들이 관심있는 주제를 쉽게 찾을 수 없어 불편을 겪을 수 있죠. 다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기능적인 개발을 고도화해나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 글자수 제한 500자
페북 또는 인스타에 비해 압축적으로 텍스트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충분히 표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타플랫폼과의 연결성은 확장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텍스트 길이에 제한받지 않는 플랫폼을 URL로 연결하여 사용자가 타플랫폼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생각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4) 인스타 계정 필수
스레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를 보유하고 있는 메타에서 만든 플랫폼입니다. 그리고 인스타와 개인정보를 공유하겠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고지하고 있습니다. 즉, 인스타그램이라는 플랫폼 하위에 속한 또하나의 플랫폼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따라서 기존에 인스타 계정이 없는 분이라면 필수적으로 만들어두셔야 스레드 가입이 가능합니다.
5. 메타 스레드 살아남는 법
이 플랫폼은 살짝 정신줄을 놓아야 살아남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예쁘고 잘생긴 얼굴이 있다면 살아남고, 유튜브는 썸네일이나 제목으로 어그로를 잘 끌어야하고, 블로그는 실제로 유용한 정보를 주는 글을 꾸준하게 주어야 살아남는데요.
스레드는 약간 4차원이거나 정신줄을 적절하게 잘 놓아 텍스트에 유머가 느껴지거나, 재미있는 이미지를 공유하거나 등 짧게 즐길 수 있는 스낵콘텐츠를 잘 만드는 사람들이 현재는 파급력이 큰 듯 합니다.
하지만 유저마다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재미 유머 외 진지하게 토론 가능한 의견 또는 유용하고 깊이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계정 역시 파급력이 있으리라 봅니다.
모든 플랫폼은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가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개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꾸준히 운영해보세요.
메타 스레드는 트위터와 경쟁하는 구도로 만들어진 텍스트 기반 SNS입니다. 다만, 메타가 만든 앱이기에 인스타계정이 있어야 접근이 가능합니다.
쓰팔, 쓰팔놈, 쓰린이, 쓰인물, 쓰님, 쓰토커, 쓰고이 등 스레드 유저들 사이의 신조어가 등장하여 쓰이고 있습니다.
텍스트 500자 및 URL, 영상 첨부가 가능하며 리포스트와 인용하기 기능이 있습니다. 신규 매체이기 때문에 얼리버드 유저를 밀어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로 가볍게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으며, 초기앱인만큼 광고 청정구역으로 피로도가 낮습니다. 인스타 계정과 연동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DM과 해시태그가 없어 관심사 기반 콘텐츠 찾기가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현재까지 스레드는 일종 인터넷 밈과 같이 가볍게 정줄놓은 콘텐츠 중심으로 인기가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저 성향에 따라 진솔한 글, 깊이있는 문장, 도움되는 정보 역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집니다.
대한민국직장인닷컴에서 발행되는 콘텐츠는 스레드를 통해 링크 공유하겠습니다. 팔로우 하시고 유용한 정보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https://www.threads.net/@zik_zang_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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