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금리 변동금리 어떻게 선택하죠? 장단점 체크하기

고정금리 변동금리 선택 고민 되시나요?
장단점, 선택 기준을 알려 드립니다.

고정금리 변동금리 뜻

◼︎ 고정금리 뜻 :
고정된(=일정한) 이자를 납부한다

◼︎ 변동금리 뜻 :
변동하는(=일정 주기마다 변하는)
이자를 납부한다.

참, 쉽죠?

여기서 잠깐!

은행의 대출 금리 
= 기준금리 + 가산금리

✓ 기준금리 : 은행이 돈을 조달하는 비용에 대한 금리

✓ 가산금리 : 은행이 고객의 신용 정보, 대출 금액, 기간, 상환 방식 등을 종합해 결정하는 금리

1. 고정금리 장단점

고정금리 장점

#계획적 #금리상승기에 좋아요

✓ 매달 같은 금액을 갚기 때문에, 자금 계획을 세우기 쉽습니다. (ex. 주담대 고정금리 월 50만원씩 나가는군! 그렇다면 월급에서 100만원은 생활비로 쓰고, 투자는 100만원 하고..)

금리 인상기에는 금리가 계속 오르고, 이는 곧 나의 대출 이자와 연결됩니다. 즉, 이번달 이자는 5%였는데 다음달에는 6.5%를 내면서 예상치 못한 지출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ex. 1억의 5%는 500만원, 6.5%는 650만원) 고정금리는 이것을 막아줍니다!

고정금리 단점

#높은이자 #금리하락기에 안좋아

✓ 금리변동에 대한 리스크가 이미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변동금리에 비해 처음 이자의 시작이 변동금리에 비해 높습니다.

금리 하락기에 고정금리를 선택한다면, 매달 이자 금액이 줄어들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ex. 금리가 5%에서 4% 떨어지더라도, 내 대출 이자는 줄어들지 않죠)

2. 변동금리 장단점

변동금리 장점

#낮은이자 #금리하락기에 좋아

✓ 금리 상승기에는 그 상승분이 반영되는만큼, 대출 받은 사람은 이자 상승 리스크를 안고갑니다. 따라서 첫 이자율이 고정금리보다 낮게 형성 되어있습니다. (고정금리의 경우, 첫 이자율이 높습니다. 이자 상승에 대한 리스크 비용이 반영된 것이죠)

✓ 변동금리는 보통 6개월~1년 주기로 기준금리 변화에 따라 대출 금리가 바뀝니다. 즉,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대출 이자도 계속 낮아집니다.

변동금리 단점

#금리상승기에 안좋아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라면, 대출 이자 역시 상승하게 되고 이는 곧 가계에 부담이 됩니다.

3. 고정 vs 변동, 무엇을 선택할까

고정금리 변동금리 장단점에 따른 당신의 선택은?

✓ 앞으로 금리가 높아질거라 생각한다면 고정금리 선택하세요 (*2-3년 고금리가 계속된다고 생각한다면)

✓ 앞으로 금리가 떨어질거라 생각한다면 변동금리 선택하세요.

보통, 고정금리 변동금리의 차이가 1%포인트 이내라면 고정금리를 추천하는 편인데요. 개인별 금리 차이와 대출 유지기간 등 변수가 많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을 거친 후 결정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고정금리 변동금리가 합쳐진 혼합금리도 있답니다. (금리가 오르는 시기의 경우, 몇 년간은 고정금리로 리스크를 방어해주고, 그 후 변동금리로 바뀌는 방식)

여기서 이런 생각이 드시는 분들 계실거예요. ‘앞으로 금리가 높아질지 떨어질지 내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지?’ 그렇기 때문에 평소 경제/국제정세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국제정세가 내 주머니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당장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다면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세요.

아래 뉴스기사를 읽고,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여보세요.


기사출처 : 머니투데이 (22.12.25)

6개월 또는 1년마다 치솟는 전세대출 금리에 금융소비자의 고민이 깊어지는 사이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은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2년 고정금리 전세대출 상품을 판매하는 곳은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 두 곳뿐이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격차는 내년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NH농협은행은 다음 달 2일부터 고정금리 전세대출의 우대금리를 확대해 금리 하단을 최대 1.1%포인트 낮출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비슷한 조건이라면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높다. 변동금리는 은행이 짧은 주기로 금리를 바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금리변동에 따른 은행의 리스크가 적어서다.

채권시장에서 만기가 길수록 금리가 높은 것과 비슷한 이유다.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돈을 더 오래 빌리려면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줘야 하는 셈이다. 이에 대부분의 차주가 대출 당시 금리가 낮은 변동금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전세대출의 경우 만기가 2년으로 짧아 금리가 바뀌더라도 부담이 적다. 대다수의 은행에서 고정금리 전세대출을 취급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다. 지난해 말기준 전세대출 잔액 중 변동금리 비중은 93.5%였다.

하지만 최근 이례적으로 상황이 역전됐다.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만기가 짧은 채권의 금리가 치솟았고, 상대적으로 만기가 긴 채권은 금리 상승률이 낮았다. 고정형 전세대출의 기준금리가 되는 금융채 2년물과 변동형의 기준이 되는 6개월물의 금리 격차는 3개월 사이 1.1%포인트에서 지난 22일 0.04%포인트까지 줄었다.

은행 창구에서도 고정형 전세대출에 대한 문의가 전보다 늘었다. 특히
금리가 치솟으면서 변동금리에 대한 부담이 커진 것도 고정금리에 대한 관심을 높인 이유다. 지난 10월 가계대출 중 고정금리를 선택한 비중은 29%로 한 달 사이 5%포인트 늘었다. 지난 3월 후 최대치다.

금융당국도 고정형 전세대출 상품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금리 상승기 추가 대출금리 상승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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