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모르면 손해보는 LTV, DTI, DSR 뜻 쉽게 알려 드립니다.
사실 사전적 정의, 계산식은 중요하지 않아요. 직접 LTV, DTI, DSR 계산하여 최종 대출한도를 체크해보세요.
LTV DTI DSR 뜻
1. LTV 뜻 이해하기
LTV DTI DSR 삼총사 중 첫째
주택담보대출비율 (Loan To Value ratio) : 니가 사려는 아파트의 몇프로까지만 대출해줄게!
LTV
LTV = (대출금 / 주택가격) * 100
아파트 구매 시, 주택담보대출을 받게 됩니다. (100% 현금주고 사긴 어렵죠)
9억 아파트를 구매한다고 합시다.
LTV는 9억의 몇프로까지 돈을 빌려주겠다는 약속입니다.
대출은 자본주의를 굴러가게 만드는 시스템이죠. 이렇게 은행돈을 레버리지해 부동산에 투자하거나 실거주를 하게 되고, 대출을 통해 자산증식의 기회를 마련합니다.
자, 9억 아파트
LTV 계산을 해볼게요.
LTV 80% 적용이라면?
7.2억까지 대출한도입니다.
(9억 곱하기 80%=7.2억)
LTV 40% 적용이라면?
3.6억까지 대출한도입니다.
(9억 곱하기 40%=3.6억)
LTV를 계산할 때는
아래 사항들이 필수적으로 반영됩니다.
– 주택이 몇채 있는가?
– 어떤 지역에 사는가?
– 나는 서민,실수요자에 속하는가?
– 2024년 규제지역은 어디인가?
위 항목에 따라 LTV 상한이 달라집니다. (=같은 금액 아파트라도, 금융기관에서 빌려주는 돈 액수가 달라집니다)
위 모든 항목에 대한 상세 설명은 아래 콘텐츠를 통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2. DTI 뜻 이해하기
DTI
총부채상환비율 (Debt To Imcome) : 니가 버는 소득의 몇프로까지만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을 갚을수 있어. 거기에 맞춰 역계산을 하면 대출한도는 이렇게 나와
DTI = (연간 주담대 원리금 +나머지 대출 이자 / 소득 ) * 100
DTI 60% 규제가 뜻하는 것!
연봉 5,000만원이면, 연봉의 60%인 3,000만원(월250만원)까지만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을 갚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주담대 원리금 3,000만원 / 연봉 5,000만원) * 100 = 60%
즉, 버는 돈의 60%이하로 대출금을 갚아야 합니다. 왜? 너무 많은 빚은 생활을 힘들게 할 수 있으니까요.
* LTV DTI 차이 : LTV는 담보자산에 대한 비율이고, DTI는 내 소득에 대한 상환금액 비율입니다.
연봉 5000만원 DTI 60% 적용시
직장인 대출한도는?
5억까지 대출한도입니다.
연봉 1억원 DTI 60% 적용시
직장인 대출한도는?
10억까지 대출한도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소득이 높을수록 더 많은 돈을 빌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실제 DTI 계산식에는 다양한 산정기준이 있으니, 아래 콘텐츠를 통해 세부적으로 살펴보세요. (대출한도를 역산해서 계산하려면 계산기가 필요합니다.)
3. DSR 뜻 이해하기
DSR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ebt Service Ratio) : 니가 버는 소득의 몇프로까지만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갚을 수 있어. 거기에 맞춰 역계산을 하면 대출한도는 이렇게 나와
DSR = (연간 주담대 원리금 + 나머지 대출 원리금 / 소득 ) * 100
*DTI와의 차이점은 주담대 이외 대출에서 이자만 더하는지(DTI), 원금까지 더하는지(DSR)
DTI를 완벽히 이해하셨다면, DSR은 이해하기 쉽습니다.
DTI에서는 주담대를 제외한 나머지 대출의 경우, 이자만 더해서 계산 하였다면
DSR은 나머지 대출의 경우에도 원리금을 더하는 것입니다.
즉, 대출한도는 더 줄어들게 됩니다.
연봉 5000만원 DSR 40% 적용시 직장인 대출한도는?
2억 1천만원까지 대출한도입니다.
연봉 1억원 DSR40% 적용시 직장인 대출한도는?
5억 5천만원까지 대출한도입니다.
DTI만 적용했을 때에 비하면, 대출한도가 반토막이 나죠
내 연봉에 맞춰 DSR을 계산해보세요.
계산기를 사용할 때, 약간의 이해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위 콘텐츠에 설명해두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LTV DTI DSR 용어를 한번에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동산 기사를 볼 때, 개념 정의와 계산법을 알지 못하면 내용을 이해하거나 인사이트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LTV DTI DSR 삼총사가 대표적 예시인 것 같습니다.
대충.. 알 것 같은데, 한번 제대로 깊게 파고들지 않으니 볼 때마다 새로운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 때마다 검색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부동산 기사는 매년 접하게 될테고, 그 때마다 용어의 뜻이 헷갈려 검색을 한다면 그 시간들이 얼마나 허비 될지를요.
본 콘텐츠는 3가지 용어를 각각 깊게 다룬 글의 요약본입니다. 용어 하나당 평생 머릿속에 남겨두기 위해서는 각 용어 하단에 있는 별도 상세 버튼을 통해 좀더 깊이 읽어보고 이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가지 용어는 이제 더이상 검색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천천히 글을 이해해보세요. 그리고 각각을 나의 상황에 적용하여 계산할 경우에는 본문에 걸려있는 부동산 계산기 링크를 통해 자동으로 계산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 모든 콘텐츠를 통해 앞으로는 더이상 부동산 용어에 대한 애매함이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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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젖듯 쌓이는 부동산 기사를 통해 나의 자산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쌓이는 것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평소의 작은 관심들이 큰 결실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